연휴 마지막 날, 정체 오후 3~4시 절정…부산→서울 5시간 20분

입력 2024-09-18 06:47:28 수정 2024-09-18 08:02:48

최대 명절 추석인 17일 오전 고속도로는 성묘객과 귀경객 등 이동하는 차량이 많아 곳곳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연합뉴스
최대 명절 추석인 17일 오전 고속도로는 성묘객과 귀경객 등 이동하는 차량이 많아 곳곳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오후 3~4시쯤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한국도로공사 교통 예보 자료를 보면 오전 8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5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4시간 20분, 대전 2시간 10분 등이다.

귀경길 차량 정체는 오늘 오전 6시쯤 본격적으로 시작해 오늘 오후 3시~4시쯤 가장 혼잡하다가 밤 11시~12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교통량이 584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 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