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3일 전까지 SNS로 팬들과 소통
2012년 미스코리아 경남, 이후 레이싱모델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아
미스코리아 출신 레이싱모델 겸 로드걸로 활동해오던 신해리(본명 신화진)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지난 14일 레이싱모델 조인영은 소셜미디어(SNS)에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려 부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신해리의 SNS에는 '너무 맑았던 해리야, 좋은 곳으로 가', '보고 싶을 거야', '천사 같은 사람이 내 인생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어' 등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신해리는 사망 3일 전까지도 SNS에 '요즘 살 빠지니까 얼굴 윤곽이...머리는 더 잘라야 하나, 길러야 하나 고민'이라는 등 자신의 일상이 담긴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2012년 미스코리아 경남 출신인 신해리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레이싱모델로 활동했다.
신해리의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심장마비라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확인되지 않았다.
발인은 15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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