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곽노현, 뇌물 주고 서울교육감 올라…혈세 30억원 떼먹고 또 출마! 무슨 교육을?
◆우리 시대의 일그러진 영웅, 이원석?…마지막 순간까지 이원석이 이원석하는 모양새!
◆주호영 성추행, 좌파 가짜 뉴스 심판 Vs.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는 민주당의 공작"
◆좌파 곽노현, 뇌물 주고 서울교육감 올라…혈세 30억원 떼먹고 또 출마! 무슨 교육을?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곽노현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8일 밝혔습니다. 우선 '곽노현'이 누구인지 잘 모르시는 독자분들을 위해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소위 진보·좌파인 곽 전 서울교육감은 2010년 교육감 선거 때 2억원으로 상대 후보를 매수하는 등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고 유죄가 확정되어 교육감직에서 중도 하차 후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뇌물로 공직을 얻었던 이런 파렴치한 인물이 역시 좌파인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의 유죄 확정(전교조 해직 교사 부당채용 혐의 등)으로 다음달 예정된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곽 전 교육감은 국고에서 보전받은 교육감 선거 비용 약 35억원을 반납해야 하지만 아직 30억원이나 완납하지 않았습니다. 완전히 "배째라!" 분위기입니다. 이 같은 인물이 수도 서울의 유치원·초·중등 교육을 총괄하는 교육감 선거에 다시 출마할 수 있게 된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면·복권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비판은 당연하고 자연스럽습니다. 곽 전 교육감 측은 10일 경찰청 수사본부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제46조 2항 '정당의 대표자·간부 등은 특정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선거에 관여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곽 전 교육감의) 이번 출마는 시민의 상식선에서 볼 때 여러모로 적질치 않다"면서 비슷한 논리로 비판한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고소 대상에서 쏙~빠졌습니다. 좌파의 선택적 정의와 법 적용은 여기서도 나타나는 듯 합니다.
"왜 서울교육감은 좌파만 당선되느냐?"는 의문이 생길 만도 합니다. 2022년 선거에서 조희연 전 교육감은 좌파 단일화에 성공해 39.1% 득표로 당선됐습니다. 보수 후보들은 압도적 다수인 58.59%를 득표했으나 조전혁 23.49%, 박선영 23.1%으로 분열되어 망했습니다. 2016년 선거 역시 문용린 30.67%, 고승덕 24.25%로 쪼개져 조 전 교육감(39.08%)에게 무너졌습니다.
이번엔 달라질까요. 보수 유력 후보인 박선영 전 의원이 보수 통합과 승리를 위해 '불출마'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렸습니다. 자칭 보수 우파라는 후보들이 아직 5명이나 난립한 상태라 장담하긴 어렵지만, '어리석은 짓은 벌써 충분히했다'는 말씀드립니다.
◆우리 시대의 일그러진 영웅, 이원석?…마지막 순간까지 이원석이 이원석하는 모양새!
심우정 검찰총장의 임명안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재가됐습니다. 이제 전임자가 된 이원석 검찰총장은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무혐의 불기소를 권고한 것에 대해, 9일 기자들을 만나 "현명하지 못한 처신, 부적절한 처신, 바람직하지 못한 처신이 곧바로 법률상 형사처벌 대상이 되거나 범죄 혐의가 인정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많이 고민했다"고 하는 황당한 발언을 했습니다.
당시 수사팀은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고, 수심위에 회부한 것은 이 총장 본인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 여사가 법적으로 무혐의인줄 잘 알면서도 모종의 정치적 의도를 갖고 수심위에 회부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검찰총장의 이중플레이.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문제는 반성도 후회도 뇌우침도 없다는 것입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다시 이원석 총장이 임기 내 처리를 강조해 왔고, 수사심의위가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한 만큼 "이번 주 내(퇴임 전)에 사건을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대검찰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원석 검찰총장은 대검 참모들의 의견을 들은 뒤, 김 여사와 디올백을 건넨 최재영 씨 사건을 함께 처분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참모 의견 수렴은 요식행위에 불과하고, '김건희를 붙잡고 끝까지 놓아주지 않겠다'는 이 총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디올백 정치 공작' 의혹을 받고 있는 최재영 씨의 수사심의위원회가 이달 24일 예정된 만큼, 이원석 총장은 자신의 임기 내내 '김건희 여사를 야당의 정치 공세 희생물로 잡아 두는 역할'에 대성공을 거둔 셈입니다. 반면에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과 관련된 수많은 사건들에 대해선 지난 2년 동안 단 한 건도 제대로 처리한 것이 없습니다.
사실 김건희 여사가 피의자인 수사심의위와 최재영 씨가 피의자인 수사심의위는 전혀 별개의 사건을 다루게 됩니다. 이것을 엮어 김 여사 사건 종결을 막는 것은 민주당 등 좌파의 정치 공세를 돕기 위한 정치적 음모로 충분히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원석이 끝내 이원석 했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으로 누군가 이원석을 추천했다면, 바로 그 사람이 무시무시한 '내부의 적(敵)'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 내부의 적(敵)이 활개치는 한 윤석열 정부의 미래는 어두워 보입니다.
◆주호영 성추행, 좌파 가짜 뉴스 심판 Vs.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는 민주당의 공작"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시절 여기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폭로한 좌파 성향 인터넷 매체 뉴스프리존·서울의소리 기사가 '가짜 뉴스'였던 것으로 3년 만에 확인해주었습니다.
주 부의장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사건 1심 법원은 "엘리베이트를 녹화한 CCTV 영상 등에 의하면 주 부의장이 (여기자) 김씨의 가슴 부위를 만지지 않은 것이 명확하다" "김씨와 기사를 작성한 다른 기자들도 영상을 확인했을 것"이라며 "이들은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권을 침해했다. 기사 내용은 공익과도 무관하다"고 했습니다.
좌파의 가짜 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통되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 이제는 '상식적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의할 점은 아무리 명확한 증거가 있어도 좌파는 필요한 때에 맞춰 어쨌든 가짜 뉴스를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은 지난 6월부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설도 함께 주장해왔습니다.
의혹의 근거는 민주당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대통령 격노설'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으로 활동한 김규현 변호사 등이 참여한 채팅방(일명 멋쟁해병) 대화 내용이었습니다. 참고로 김규현 변호사는 또 지난 4월 총선 때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인물입니다.
일단 의혹의 근거를 제기한 김규현 변호사부터 '신뢰하기 힘든 인물'로 보입니다. 아니나다를까, 단톡방 멤버 5명 중 김 변호사를 제외한 3명(1명은 변호인이 대리 참석)이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설은 '민주당의 공작'이라고 폭로했습니다. 그 핵심 인물로는 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지목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단순 사적 모임의 단톡방 하나만으로 말도 안 되는 억측과 추측으로 피해를 봤다"고 강조하며, '민주당의 공작' 근거로 (단톡방 대화 내용을 공수처와 민주당 장경태 의원에게 제보한 인물인) 'A씨가 장경태 의원에게 제보한 사진 2장이 마치 임 전 사단장과 구명 로비 창구로 지목된 이종호 씨의 친분을 뒷받침하는 사진으로 둔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제는 민주당과 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제보 공작 의혹'을 해명하고 설명해야 할 차례입니다. 이처럼 진실은 시간이 흐르면서 밝혀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좌파들의 '가짜 뉴스'와 '정치 공작'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유는 처벌받지 않으면서 정치적 효과가 '만점'인 탓입니다. 붕어·가재·개구리 국민들과 가짜 뉴스, 정치 공작은 항상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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