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클라인 지음/ 장혜경 번역/ 페이지2북스 펴냄
시간이나 힘, 돈을 남이 아닌 자신의 목표를 위해 투자하는 게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여기는 시대. 언젠가부터 '이타주의'는 늘 당하고 피해만 보는, 현명하지 못한 사람들을 의미하는 단어로 오해 받아 왔다. 하지만 나만 행복하면, 그것이 건강한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유럽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꼽히는 슈테판 클라인은 이 책을 통해 "행복한 삶에는 타인의 행복도 포함된다"는 2천500년 전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증명한다.
그는 뇌과학, 경제학, 사회심리학 등 인간 행동을 연구하는 다양한 학문과 이타심에 관한 유명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가 현명하게 이타주의를 지향하며 살 수 있는 지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기적으로 살지 않으면 손해 보고 뒤처질 것이라고 생각한 적 있다면, 혹은 진정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슈테판 클라인의 말에 귀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
"남에게 무엇을 받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얼마만큼 주느냐가 인생의 행복을 결정한다. 이타적인 사람을 언제나 마지막에 이긴다. 작고 사소한 친절이라도 좋으니, 누군가에게 당신의 친절을 시험해보라. 돌아오는 것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348쪽, 1만9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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