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연계 청소년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
-공공·민간·교육기관·지역 사회적기업 협력 프로젝트
유스 로컬 챌린저(Youth Local Challenger: 2024년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연계 청소년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 대구 지역 아이디어 발표대회가 지난 9월 4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강윤정)이 주최하고 더컴퍼니씨협동조합(이사장 강은경)이 주관했다. 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한국전력기술(주)(사장 김성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공동 후원했다.
유스 로컬 챌린저는 대구·경북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실행하는 협력적 사회문제해결 생태계 구축 프로그램이다. 대구국제고등학교 및 구미형곡중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디자인씽킹 교육을 통해 지역 내 환경/자원순환, 다문화, 장애인, 청소년문화 주제에 대해 공감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대구 지역 아이디어 발표대회에는 대구국제고 10개팀(다문화 주제 5개팀, 환경·자원순환 주제 5개팀)이 참여했다. 현실화를 위한 최우수 아이디어로, 다문화 주제 '초등학생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가들의 전통문화 교구 키트 제작'과 환경·자원순환 주제 '야구장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을 위한 폐플라스틱 원단의 야구장 응원도구 겸 물병 파우치 개발'이 선정됐다. 해당 아이디어는 9~10월 약 2달간 대구지역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오디에스, 주식회사 아트앤허그를 통해 현실화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동남권총괄본부 정재민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의 청소년과 사회적기업이 협력하고, 다양한 지역 공공기관이 연결된 사회문제해결의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컴퍼니씨협동조합 강은경 대표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사회문제 해결에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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