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을 확정받고 지난 3월 만기 출소한 정준영을 파리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정준영은 지난 7월 프랑스 리옹 클럽서 한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이번엔 상점에서 목격됐다.
1일(현지시간) 정준영을 알아본 한 현지인은 직접 찍은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얘들아, 파리에서 정준영을 봤어. 조심해"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정준영은 머리를 어깨까지 길렀으며 자신을 찍고 있는 것은 눈치챈 듯 고개를 돌렸다. 해당 게시물 조회수는 순식간에 100만회를 훌쩍 넘겼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 7월 프랑스 리옹에 있는 한 클럽에서 목격됐다. 당시 제보자는 "바에서 어린 여자를 꼬시면서 키스했다. 리옹에 한식당을 열 거라고 했다. 자신을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이며 Jun(준)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정준영은 단체 채팅방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5년을 확정, 지난 3월 만기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