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구매자 수요에 맞춰 600g 팩으로 소포장…수출국 확대 노력
경북 경산시 자인농협(조합장 손병한)은 29일 경산지역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 포도 1천kg을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첫 수출 선적을 했다.
이날 선적된 샤인머스캣은 두바이 현지 구매자들의 수요에 맞춰 총 1천kg을 600g 팩으로 소포장해 수출한다. 수출액은 1천400만원으로, 국내 경락단가 보다 약 1.5배 더 수익을 볼 수 있다.
자인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달 싱가폴에 샤인머스캣 200kg을 수출했고, 이달말부터는 대만으로 3천kg을 수출할 예정이다.
손병한 조합장은 "경산 샤인머스캣의 첫 두바이 시장 진출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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