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더 95호 위촉…아동옹호 활동 등 다양한 활동 펼칠 예정
초록우산(대구경북권역총괄지역본부장 문희영)은 지난 26일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재만 회장을 그린리더 95호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그린리더클럽 그린리더는 대구 지역의 초록우산 중‧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 내 아동 복지 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젊은 리더 후원자들로 구성돼있다. 현재 위촉된 그린리더는 총 95명으로 아동옹호 활동과 초록우산 사업 지원, 후원자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그린리더로 위촉된 이 회장은 지역 내 보호 대상 아동의 안정된 자립환경 마련을 위해 정기후원에 동참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앞서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4일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그린리더라는 명칭에 걸맞게 대구 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며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도 이와 같은 일에 여러 회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 본부장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한 세상을 위해 대구 그린리더클럽에 동참해 주신 이재만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그린리더클럽은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아동들의 어려움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