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의 지원계획, 법인 또는 단체 행·재정 지원 내용 담아
다음 달 6일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지원 목표로 '경상북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책무에 관한 사항 명시 ▷정상회의 지원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규정 ▷정상회의 개최 및 운영 지원에 참여하는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정상회의 개최 및 운영지원 사무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겼다.
지난 7월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준비지원단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고 다음 달에는 APEC 정상회의 준비지원단이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선희 기획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필요한 종합적인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경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제행사라는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도내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민간부문 관련 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법인 및 단체에 대한 행·재정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 지원 조례안은 다음 달 6일 제34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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