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

입력 2024-09-03 06:30:00

취업률 80%대, 해외취업 전국 1위, 교육의 질, 학생 만족에 매진
3개 첨단분야 인재 양성 박차…미래라이프융합과 신설

영진전문대학교 캠퍼스 외경
영진전문대학교 캠퍼스 외경

영진전문대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에서 1위에 올랐고 이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문대 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대학(전문대) 부문 조사는 대학 관계자 및 기업 인사 담당자 등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져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조사에서 '변화에 대응한 혁신', '학생 만족 활동', '교육의 질'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신기술에 대응한 교육과정 혁신과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통해 전문대 교육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점이 주요한 성과로 꼽혔다.

AI융합기계계열 지능형로봇 자동화 실습
AI융합기계계열 지능형로봇 자동화 실습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1월 발표된 교육부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79.2%의 취업률도 달성했다. 전년 대비 4%포인트 껑충 뛴 성과로, 3천 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교 가운데 유일무이한 가장 높은 실적이자 전국 1위다.

영진전문대는 교육부의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반도체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 등 전문대 중 유일하게 3개 첨단분야에 동시 선정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최고 경쟁력을 확보한 공학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MZ세대들의 다양한 사회실무 서비스 분야의 학습욕구에도 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동물보건과, 뷰티융합과, 스포츠재활과, 조리제과제빵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직무∙융합형 통합학과인 '미래라이프융합과'를 신설한다. 보건복지(건강)트랙, 관광∙레져트랙, 제과∙제빵트랙, 재테크트랙, 교양∙문예창작트랙으로 구성됐다. 아트미디어계열(3년제)에 아트미디어자율학과도 신설한다.

영진전문대는 2025학년도에 2천414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시모집으로 2천332명(96.6%)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일반고교과전형 555명, 특성화고교과전형 477명, 면접전형 406명, 평생·일학습전형 514명 등이 포함된다. 학생들은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최대 2회까지 복수지원 할 수 있다.

내년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다양한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교수)은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모든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
이지훈 입학지원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