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원부자재 구입비 등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372억원의 융자를 추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관광업 등 중소기업으로, 협력은행 대출 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우대기업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추천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출이자의 최대 4%를 1년간 보전한다.
신청은 2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이며 대출은 오는 9월 17일까지 한다. 문의는 영주시청 기업지원실로 히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전자금을 지원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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