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172명 활동·산하 9개 위원회 꾸려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을)은 지난 24일 경북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에 위치한 국민의힘 군위군 당원협의회(당협)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주요 당직자를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위군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은 총 172명으로 그 산하에 ▷운영위원회(14명) ▷자문위원회(9명) ▷각 읍면 협의회(16명) ▷실버위원회(25명) ▷여성위원회(27명) ▷청년위원회(34명) ▷차세대위원회(12명) ▷대외협력위원회(20명) ▷홍보위원회(15명) 등 9개 위원회가 활동한다.
강 의원은 이날 개소식에서 "군위군에 각종 대형사업이 예정돼 군위군이 더 크게 발전할 예정인 데다 동구을과 선거구가 합쳐지면서 당협 정비가 필요했다"며 "당원들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선거구가 통합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국회의원이 이렇게 바쁘게 다니며 지역 현안을 처리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종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창석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을 비롯해 당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위군은 지난해 대구시에 편입됨에 따라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가 조정돼 대구 동구을과 통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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