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젊은 고령군 만들자"

입력 2024-08-25 15:34:21

고령군, 청년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데이 개최
일자리·주거·문화·복지 등 청년 정책도 논의

고령군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3일 청년 창업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3일 청년 창업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서철현)은 지난 23일 관내 카페에서 청년 창업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해 정책 제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이남철 고령군수와 청년 창업가들은 청년 창업가 상호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1차 리빙랩의 정책 과제들에 대해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청년 창업뿐 아니라 일자리·주거·문화·복지 등 다양한 청년 정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한 한 청년은 "먼저 청년 창업가의 고충을 들어주고 함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며, "청년 세대의 꿈이 현실이 되고 미래가 될 수 있는 고령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