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간호보건·사회안전·첨단산업 4대 특성화
전공선택 이후에도 원하는 전공 고를 수 있는 기회
토익점수나 자격증 취득 시 학기별 최대 전면장학
국내 최고의 항공산업교육 선도대학인 경운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98.7%에 해당하는 1천169명을 선발한다.
주요 전형으로는 학생부교과전형(1천26명), 학생부종합전형(76명), 실기·실적전형(67명)이 있다. 특히 교과2전형을 제외한 모든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하며, 간호학과에 한해서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경운대는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4년간 수업료 면제를 제공하는 지역SW창의인재양성장학을 비롯해 첨단산업대학 입학생들에게 1년간 수업료 면제를 제공한다. 모든 신입생에게는 입학 학기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 외에도 성적우수장학, 인력양성장학, 평생학습지원장학, 체육실적장학, 복지장학 등이 있다.

경운대는 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이 전국 상위권 수준이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 신설되는 '경운 G.S.C 역량장학'은 생활 중 자신의 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할 경우, 각 전공별로 외국어 토익점수 일정 점수 이상이거나 해당 전공의 실무자격증 등을 취득하면 학기별로 최대 전면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다.
이 대학은 실용 학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IBL(Intuition Based Learning) 교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들에게 전공 선택 이후에도 원하는 전공으로의 변경 기회를 제공한다.
IBL 교육체계는 반복적인 경험과 체험을 통한 학습 동기 유발 및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전공 변경 제도, 멘토링, 신입생 어드바이저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반도체학과를 신설, 산학연 교육 클러스터를 통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구미지역 반도체 특화기업 20여 개와 연계한 지·산·학 공동 교육체계를 구축해 반도체의 공정장비 및 특성 평가장비의 구축과 운영을 경험하여 반도체 공정 운용 실무능력을 높인다.
특히 반도체 소재부품 선도기업과 취업 약정을 통해 재학중 실습 및 취업을 연계시킨다.
경운대는 영남권 유일의 항공특성화 대학으로서 내년부터 공군 학군단(ROTC)을 창설해 조종 장교를 배출할 예정이다. 첫 모집에는 조종 10명, 일반 20명 등 30명의 후보생을 선발한다.
또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증받은 항공기술교육원 등 5개의 전문 교육기관과 EASA(유럽연방항공청) 인증 국제자격 취득이 가능한 로텍스912 소형항공기 엔진 전문교육 시설'왕복엔진교육센터'를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경운대는 특히 비행교육원을 설립해 최신 실습용 비행기를 운용하고 있다. 전남 영암군에 영남권 유일의 자체활주로 800m 규모의 교육용 경비행기 이착륙장, 강의동과 기숙사 등 3층 규모의 건물 2개 동, 학생 및 교관 등 약 16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80실 규모의 생활관과 실내 강의시설을 갖춘 플라잉센터를 갖추고 있다.
손정식 입학홍보처장은 "수시모집에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미래 산업 변화와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적합한 전공을 선택하고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판단하여 수시모집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