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 '11시 브런치 콘서트' 두 번째 시리즈
윤일상의 뉴에이지 팝밴드 '어느일상' 참여…샌드위치·음료 제공
북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8일(수) 오전 11시 브런치와 함께 즐기는 '윤일상의 어느 일상'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저녁 시간 공연 관람이 힘든 관객들을 위해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기획한 평일 낮 공연이다. 올해에는 총 3번의 콘서트가 예정돼있으며,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그 두 번째이다. 다음 순서로는 11월 6일 가수 하림이 준비 중이다.
무대는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김범수의 '보고 싶다', 애즈원의 '너만은 모르길',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등 유명 작곡가 윤일상의 대표곡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윤일상과 그가 직접 결성한 뉴에이지 팝 밴드 '어느일상'이 꽉 차고 화려한 사운드로 지친 사람들에게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윤일상이 작곡가로 살아가며 겪었던 경험과 '어느일상'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있다.
한편, 공연장 로비에서는 샌드위치와 음료를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어 공연 전에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관객과 연주자가 소통하며 진행되는 브런치콘서트에서 관객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2만원(브런치 포함).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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