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규 소장 "태백산 호랑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뜻 기리겠다"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최진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항일구국운동을 한 신돌석 장군 유적지를 방문해 추념행사를 거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 소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과 지난달 29일 신규 임용된 직원이 함께해 추념행사의 의의를 높였다.
추념행사는 일제 강점기 의병활동에 대한 해설가이드의 설명을 시작으로, 유적지 등 시설물 참관으로 이어졌고, 의병 유공선열의 위패가 봉안된 충의사에서 헌화와 추념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경북북부제1교도소 최진규 소장과 각 부서장들, 신규 임용직원들이 지난 14일 항일구국운동을 한 신돌석 장군 유적지를 찾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북북부제1교도소]](https://www.imaeil.com/photos/2024/08/15/2024081512380904020_l.jpg)
최진규 소장은 "항일구국운동을 한 의병 신돌석 장군과 순국선열들은 나라가 외적의 침입으로 위태로울 때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목숨을 바쳐 싸워 오늘날 번영되고 정의로운 자유 대한민국이 됐다"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뜻을 이어받아 인권과 질서가 조화로운 교정행정을 구현해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소장은 이어 "새로이 시작하는 후배 교도관들은 신돌석 장군의 별명 '태백산 호랑이'처럼 열정적으로 근무해 엄정한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교도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