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박정원)는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달리, 폭발과 함께 걷잡을 수 없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중부소방서는 건물 관리자가 CCTV로 화재 상황을 확인하고, 안내방송으로 주민들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 스프링클러 설비나 옥내소화전으로 초기 진화를 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박정원 대구중부소방서장은 "초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화재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우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