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예술단 발족
(사)다품문화예술협회(대표 박영분)는 2024년 어르신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문화누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노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및 향유를 위한 맞춤형 문화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실버세대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 '청바지(청춘은 바로 자금부터) 예술단'을 발족해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 남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청바지 예술단은 '놀부가 기가 막혀'라는 풍자물을 악극 형식의 작품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사)다품문화예술협회는 어르신 문화누림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에 대한 회환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영분 대표는 "이번 청바지 예술단 활동이 여가문화 선용의 차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연극이 완성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생생히 경험하고, 이를 최종 연극발표회로 무대에 올려 주체적인 노인상을 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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