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내년부터 이·통장에게 통신비를 지원한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의 소통 창구인 이·통장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년부터 매달 3만원 상당의 통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경주시 이장·통장·반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경주에는 23개 읍·면·동에 665명의 이·통장이 활동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마을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이·통장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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