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100개의 머핀·소세지빵 직접 만들어…복지시설 등에 전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회에 거쳐 서부봉사관에서 '여름방학 맞이, 학생 참여형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시민참여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대구 적십자사의 이번 활동은 대구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봉사의 필요성과 효과를 알리기 위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3일의 활동 기간 동안 초·중·고, 대학생 27명, 적십자 봉사원 22명이 참여해 직접 빵 반죽과 성형, 포장 등 총 1천100개의 머핀과 소세지빵 등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대구 관내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재활자립장, 노인복지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됐다.
이달 18일에 진행될 예정인 다음 빵나눔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내 봉사참여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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