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무 "실무 경험 바탕으로 성장동력 창출할 것"
안동 출신… 현대건설과 DS네트웍스 산하 그룹 등 다양한 실무 경험
조영철 신임 경북개발공사 전무이사는 "그동안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와 지자체, 대외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지원하겠다"며 "주거복지사업 확대 등 각종 현안을 풀어 경북개발공사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인 조 전무는 안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현대건설㈜에서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 건축민간사업 등 다양한 부서를 거쳐 부동산 투자개발실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또 DS네트웍스그룹 산하 ㈜DS디엔씨, DS산업개발㈜, 보홀 파트너스㈜ 등에서 등기이사와 경영대표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업계의 대표 실력자로 통하는 인물이다.
한편, 경북개발공사 전무이사 보직은 이재혁 사장을 보좌해 신사업 발굴과 도민 주거안정, 지역사회 공헌 등 공사 업무 전반에 대한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경북도의회, 언론, 지자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무적 역할도 한다. 임기는 3년이고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