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사장, 직접 영업소 찾아 특별안전점검 실시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직접 교통 지·정체가 예상되는 전국 영업소를 찾아 '현장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 사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8일간 실시되는 '하계휴가철 특별영업대책' 기간에 맞춰 특별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올해 하계휴가철 고속도로 이용객이 전년 대비 5.1% 늘어난 일평균 537만대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교통 지·정체 최소화를 위해 ▷관문영업소 및 혼잡예상 영업소 집중관리 ▷근무자 추가 편성 ▷교통량 증가 시 요금소 최대 개방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오 사장은 지난 31일 혼잡이 예상되는 서울 관문영업소 중 한곳인 서서울영업소를 방문해 무인정산기 등 수납설비와 변전시설, 지하통로 및 차로 각종시설의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오 사장은 직원들을 격려한 뒤 "시설물과 비상 연락체계 점검 등을 통해 국민들이 고속도로를 안전하게 통과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사장은 앞으로 특별영업대책 기간 동안 전국 373개 영업소 중 33개의 '중점관리대상' 영업소를 둘러보며 안전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로공사서비스는 모든 근로자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CEO의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선제적인 재난대비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