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인해 4년 만에 양 도시 간의 문화 체육 교류 행사 재개
일본 시마네현 야스기시의 중학생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밀양시를 찾았다.
밀양시는 일본 야스기시 중학생 8명이 지난 29일 3박4일 일정으로 도시 간 문화 및 체육 교류 차원에서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도시가 학생을 교류한 것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일본 중학생들은 국보로 재승격된 영남루와 시청 견학을 마치고 국궁장을 찾았다. 이후 밀양시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체육행사에 참여하고 지역 문화재를 방문해 활쏘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했다. 밀양시에서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학생들은 30일 서울로 이동한 후 31일 일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시 학생들로 구성된 문화체육 교류팀도 만들어 일본 야스기시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