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5시 35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와 전동 킥보드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킥보드가 교차로를 진입한 통근버스 앞부분 오른쪽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킥보드에 타고 있던 남성 2명은 헬멧 등 안전장치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와 킥보드 탑승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