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새마을운동을 통해 아프리카에 한국 알린다

입력 2024-07-18 16:23:29

류기식 도원결의 태권도장 관장,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 태권도복 250벌 전달

류기식 경기 고양시 도원결의 태권도장 관장이 새마을재단을 통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 태권도복 250세트를 전달했다. 새마을재단 제공
류기식 경기 고양시 도원결의 태권도장 관장이 새마을재단을 통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 태권도복 250세트를 전달했다. 새마을재단 제공

새마을재단은 류기식 도원결의 태권도장 관장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 태권도복 250벌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문화 사업의 일환인 대한민국 태권도 보급이 현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아프리카 새마을운동도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태권도 보급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이 이어지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태권도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태권도 물품 지원은 류 관장이 코트디부아르 현지에서 활동하는 사범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대한민국 태권도에 관한 관심과 태권도를 배우기에 열악한 현지 환경에 대해 전해 들은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며 "세계인들이 행복한 새마을운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