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곳 선정, 최대 800만원 지원
경북 경주시가 청년 고용 우수 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 고용 활성화와 장기근속 장려를 목적으로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시는 대상 기업 23곳을 선정해 물품 구입비와 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기업 1곳 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이달 말까지 15~39세 청년을 1명 이상 고용해 유지하고 있는 경주시 소재 5인 이상 중소·중견 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상공회의소(054-741-6604)나 경주시청 경제정책과(054-779-6245)로 문의하면 된다.
유용숙 경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지역 고용 안정화와 근로 의욕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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