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가 국내 최초로 2차전지 양극재 화학분석과 관련해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에 선정됐다.
RIST가 시작하는 공인시험서비스인 'KS L 1629-1'은 양극재 NMC의 핵심 성분(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 및 미량 성분(알루미늄, 지르코늄 등 불순물)과 잔류리튬 (탄산리튬, 수산화리튬)을 분석하는 KS 표준이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 중 약 40%를 차지하며 배터리 품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RIST측은 앞으로 양극재 생산업체와 배터리 제조업체의 연구개발 및 생산성 향상에 이번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세돈 RIST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 분야의 분석평가 기술력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철강, 비철금속, 세라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더 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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