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숙천교 등 7곳 교통 통제
9일 오전부터 대구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비 피해와 관련된 출동 건수는 인명 구조 1건, 배수 지원 12건, 안전조치 47건 등 60건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난 8일 오후 11시 34분쯤 군위군 의흥면 읍내리의 한 주택에서는 하수구가 역류해 안방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집에 있던 주민 1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대구에는 이날 오전 3시 10분부터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침수 우려가 있는 ▷동구 숙천교 ▷동구 금강 잠수교 ▷동구 오목천 잠수교 ▷동구 대림교지하도 ▷달성군 가산교차로 ▷수성구 가천 잠수교 ▷동구 안심교 하단 등 7곳은 현재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尹·韓 면담, 보수 단결해 헌정 정상화·민생 챙기는 계기 삼아야"
한동훈 “특별감찰관 추천 진행…당대표가 원·내외 총괄”
안동 도산·녹전 주민들, "슬러지 공장 반대한다"
홍준표 "한동훈, 새카만 후배…저격할 만한 대상 돼야 저격 용어 쓰지"
'개선장군' 행세 한동훈 대표 "尹대통령 위기 몰아, 원하는 것 이룰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