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5명에 지속적으로 정서적·경제적 지원
멘토로 관심·사랑 전하며 세대 간 공감대 형성
대구YWCA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황상선)는 지난 15일 국제소롭티미스트 달구벌클럽(회장 이현숙, 이하 달구벌클럽)과 '꿈드림 소담회'를 갖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달구벌클럽 임원진은 센터를 방문해 학업 및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세대 간의 공감을 위해 소담회를 가졌다. 달구벌클럽은 청소년 5명에 대한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과 응원을 위해 앞으로 격월로 소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달구벌클럽은 지난해 2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꿈드림 소담회'를 진행해 어른이자 멘토로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소담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의 고민을 들어주는 어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든든함을 느끼며 장학금 지원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현숙 회장은 "학교밖청소년들과 얘기를 나눠보니 청소년기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소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꿈을 지원해주고 바르게 살 수 있도록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상선 센터장은 "달구벌클럽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가져 사회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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