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 가정 밖 청소년 응원 합동 캠페인

입력 2024-07-07 14:29:02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 가정 밖 청소년 응원 합동 캠페인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 가정 밖 청소년 응원 합동 캠페인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전명진·이하 청소년쉼터)는 지난 5일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두류공원 일대에서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합동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쉼터를 비롯한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성서경찰서, 청소년육성회성서지구의 청소년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진행했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축제로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두류공원 일대를 돌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들이 쉼터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청소년쉼터를 비롯한 청소년 관련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전명진 소장은 "캠페인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청소년쉼터의 기능을 알리고 다양한 사정으로 가정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청소년쉼터에서는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9∼24세 이하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보금자리이다. '맘속 깊은 곳 희망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생활보호와 지원을 넘어서 가정복귀 또는 사회진입을 위한 희망을 심어주는 곳이다. 전화(053-526-1318) 또는 홈페이지(http://yw1318.com)로 입소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