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가 개봉일 11만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개봉일인 전날 11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3.2%)이 관람해 정상에 올랐다.
이종필 감독이 연출한 '탈주'는 목숨을 걸고 탈북하는 북한 군인 규남(이제훈 분)과 그를 쫓는 보위부 간부 현상(구교환)의 이야기다. 산과 들을 배경으로 속도감 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애니메이션](https://www.imaeil.com/photos/2024/05/26/2024052615220249439_l.jpg)
지난달 12일 개봉과 함께 정상에 올라 줄곧 1위를 달려온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10만5천여명(32.2%)의 관객을 모아 2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 수는 591만여명으로 6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탈주'의 개봉으로 '인사이드 아웃 2'가 정상을 내줬지만, 곧 탈환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이날 오전 예매율이 37.3%로 '탈주'(21.8%)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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