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대구지역 저소득 2천여가구에 김치 지원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이 지난 22일 '여름철 김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달구벌종합복지관은 대구 저소득 수급・차상위 150가구에 국내산 5kg 김치를 전달했다.
사업 재원은 법무법인 동승 100만원, (재)천사보금자리 100만원, 한국지역난방공사(대구지사) 100만원, 카카오 같이가치 55만4천731원으로 마련됐다.
달구벌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재가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여름철 김치 지원 사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치를 지원받은 김모씨(68)는 "늘 부족한 생활비에 김치를 사 먹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여름철 김치를 선물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달구벌종합복지관은 매년 운영법인, 산하기관과 함께 대구지역의 저소득 2천여가구에 김치를 지원해 오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철우 "채상병 특검 받은 한동훈 정치인 아냐…공부 더 해야"
'尹 탄핵 청원' 20만명 돌파…이성윤 "어서오세요. 기다렸습니다"
"책 사서 이재명 돕자"…김혜경 6년 전 책 베스트셀러 진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신설 역명 '단순화'…"부호역·하양역"
앞으로 훈련병에 '얼차려' 금지…정신수양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