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국제 봉사단체인 대구로타리클럽이 24일 창립 86주년을 맞아 수성구 범어동 호텔라온제나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법률사무소 덕원의 정진규 변호사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40대 젊은 리더인 정진규 회장은 "국제로타리 3700지구의 마더클럽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창립 90주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로타리클럽은 1938년 창립 이래 대구와 경북에 15개의 자클럽을 만들어 국제로타리 3700지구의 모클럽이 됐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대구를 중심으로 청도, 왜관, 경산, 고령, 성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96개 클럽·3천267명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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