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과 경남도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경남관광홍보 로드쇼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번 홍보전에 올해 방한시장 1위인 중국의 여행소비자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합천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상품 소개를 통해 중국 관광시장에서의 합천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참가했다.
첫날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개최한 경남관광 설명회 및 상담회에서는 합천해인사, 황매산, 영상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 소개와 더불어 경남의 다른 지역과 연계해 여행할 수 있는 코스를 안내했다.
15개 여행사에서 합천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쳉 상하이 장쑤성보성국제여행사 영업이사는 "합천의 자연경관이 정말 아름다워 중국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싶다"며 "여행사 홈페이지에 합천관광지 사진을 게재해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2일 상하이 정대광장 쇼핑몰에서 펼쳐진 경남여행페스타에서는 합천대표 캐릭터 '별쿵'으로 꾸며진 홍보부스에서 합천관광지 명칭 따라 말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합천관광 지도와 기념품을 지급했다. 이날 1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합천홍보부스를 방문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중국 상하이는 방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오는 도시 중 하나로, 이번 홍보전으로 합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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