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1천500m(T53-54) 결승 경기에서 레이싱 휠체어를 탄 선수들이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이날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힘껏 뛰고 달리며 '장애는 불편한 것일 뿐' 할 수 있다는 투지를 불 태웠다.
장애인 육상 스포츠등급에서 T는 트랙을 의미하고, 알파벳 옆 숫자는 장애 유형과 정도를 뜻한다. 숫자 53-54는 허리를 쓰는 데 불편함이 있는 장애 상태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尹파면' 선고 후 퇴임한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안 "탈당해야" 김·홍 "도리아냐"…국힘 잠룡들 尹心 경계 짙어질까
이재명 "대구·경북의 아들 이재명, TK 재도약 이끌겠다"
전한길 "사전투표 규칙 개정해야…제2의 홍콩·베네수엘라로 몰락할 수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