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상반기 우수 시책 공무원·팀 선발, 시상식 개최

입력 2024-06-18 16:19:18

박경복·송인수·최조임·김욱 등 4명과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이지훈·박영심·전혜심) 선정

2024년 상반기 경북도 우수 공무원(팀) 시상식이 18일 열렸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가 선정된 우수 공무원(팀)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2024년 상반기 경북도 우수 공무원(팀) 시상식이 18일 열렸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가 선정된 우수 공무원(팀)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과 우수팀 1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무원 4명은 ▷박경복 사회적경제민생과 사무관 ▷송인수 도시계획과 사무관 ▷최조임 농업정책과 주무관 ▷김욱 4차산업기반과 주무관 등이다.

우수팀으로는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이지훈·박영심·전혜심 주무관)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각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적극성·창의성·도정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공무원(팀)을 선발했다.

박 사무관은 대형 플랫폼과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판매 수수료 인하 등 정책을 추진했다.

송 사무관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를 위한 적극적 대정부 건의로 관련 시행령 개조에 일조했다.

최 주무관은 농어민 수당 접수 시스템 간소화를 추진해 공무원 업무부담 경감과 검증절차 간소화 등 이중고를 해결했다.

김 주무관은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규제개선 등 미래 혁신산업 육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은 저출생 극복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성금 모금에 QR코드를 도입해 기부운동 확산에 공을 세웠다.

경북도는 우수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근무성적평정가산, 희망부서 전보,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에게는 확실하게 보상해 공직자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