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 소식 취재부터 자국 관광 비교 분석 및 제언까지 폭넓은 활동 수행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외국인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새로운 대구관광지를 발굴하고, 대구 주요 관광 국가의 잠재적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한 효과적 콘텐츠 확산을 위한 것이다.
서포터즈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향후 6개월 동안 대구관광 소식을 지속적으로 취재할 수 있고,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능력을 보유한 자이다. 특히 대구 관광에 관심이 많은 대만, 일본, 태국, 베트남 등 국가별로 서포터즈를 모집하는데, 단순한 사진 공유 정도가 아니라 교통정보에서 여행비용까지 생활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해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활동 기간 동안 매월 3회 이상 대구관광과 관련된 축제나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1회 이상 현지살이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며, 1회 이상 자국 유력 여행 플랫폼 내 대구관광 후기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5개월 동안의 서포터즈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의 관광과 비교분석 및 외국인 관광객 모객을 위한 케이스 스터디 1회도 실시해야 한다. 활동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관광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교육과 대구치맥페스티벌과 같은 지역 주요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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