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윤리실천주간' 운영…6일까지 직원 참여 5대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4-06-02 12:49:46 수정 2024-06-02 15:58:58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

영주역에 정차 중인 KTX-이음 열차 모습. 코레일 제공
영주역에 정차 중인 KTX-이음 열차 모습.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윤리실천주간'을 운영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5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일 코레일에 따르면 윤리실천주간 주요 행사로는 ▷CEO 윤리편지 ▷성희롱·괴롭힘 근절다짐 릴레이(근절다짐 릴레이) ▷윤리의식 진단 ▷윤리퀴즈 ▷실천 사례 기고 등 5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CEO 윤리편지는 기관장의 당부 사항과 의지를 편지에 담아 직원 개개인에게 메일로 전한다. 근절다짐 릴레이는 현업 소속장이 쇼츠 영상으로 현장 맞춤형 윤리 메시지를 직원에게 전달한다.

윤리의식 진단은 설문으로 준법정신·청렴의식 등 조직과 개개인의 윤리 수준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이다. 윤리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 퀴즈로 기업윤리에 대한 상식을 풀어보며 윤리의식을 고취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실천사례 기고는 각 소속의 우수사례를 기고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사에 확산하고자 기획했다.

코레일의 윤리실천주간은 기업윤리의 날의 취지를 살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 내에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코레일은 윤리주간을 비롯해 ▷준법주간(4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9월 첫 주) ▷인권주간(12월 둘째 주) 등의 4대 문화주간을 운영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조직 내 기업윤리 실천에 앞장서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