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구지역 ESG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ESG 경영 컨설팅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 2개 부문을 지원한다. ㈜부성티에프시, ㈜YH데이타베이스, ㈜와이.엠.피, 화인시스템㈜, ㈜유림테크, 삼익THK㈜, 와이제이링크㈜ 7개사가 함께한다.
지난 20일에는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 컨설팅 수행기관인 대구은행, 컨설팅 참여기업 7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식과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컨설팅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는 "ESG 경영이 기업 발전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컨설팅이 ESG 경영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는 기업이 업종별 ESG 선도기업이 되어 관련 기업에게 ESG 경영을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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