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6월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구 현대무용의 역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대구세계안무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와 세계안무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2024 세계안무축제'는 김기전 초대 대구시립무용단 안무자와 지역 중견 및 원로 무용가들이 주축이 돼 대구 현대무용의 전통 계승과 세계적 비상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공연은 물론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5월 31일 오후 4시 '근대시기 대구현대무용사'를 주제로 한 세미나로 문을 연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대구 현대무용의 기반을 닦은 고(故) 김상규 무용가와 고 정막(정순영) 무용평론가에 대한 헌정공연 '역사의 향기...!'가 이어진다.
국내외 무용단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소개하는 초청공연 '세계 안무전'은 6월 1일 오후 6시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덴마크와 이스라엘, 이탈리아, 한국 무용단이 무대에 오른다. 6월 2일 오전과 오후에는 현대무용 워크숍과 즉흥 워크숍이 각각 준비돼 있다. 세미나는 무료, 공연 및 워크숍은 전석 2만원. 문의 053-668-1800.
댓글 많은 뉴스
'尹파면' 선고 후 퇴임한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퇴임 D-1' 문형배 "관용과 자제 없이 민주주의 발전 못해" 특강
"조직 날리겠다" 文정부, 102차례 집값 통계 왜곡 드러나
헌재재판관 지명 위헌 논란…한덕수 대행 역풍 맞나
한덕수 돌풍, '어게인 노무현'?…영남이 선택한 호남 후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