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멘토링 사업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1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정기회의와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을 열었다.
이날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의 시작인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을 했다.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을 보살피고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 방안을 주제로 자유민주주의 통일방안에 대한 국민적 의견수렴 및 공감대 확산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경산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해 이웃사촌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 올해도 북한이탈주민 정착, 청소년 통일공감대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결연식을 통해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서로를 더욱 이해하며 하나 돼 평화통일을 향한 우리의 노력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도·시의원으로 이루어진 지역대표 자문위원 19명과 직능대표 61명을 포함한 8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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