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수(2위)에 이어 올해 최우수 영예…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및 신속조치
대구 달성군은 최근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자체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2위)에 이어 올해 전국 지자체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2003년부터 매년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관리 역량 강화와 자발적인 관리 유도를 위해 환경관리 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 평가는 총 228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총 5개 그룹으로 구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고발률 등을 지표화해 심사한다.
배출업소가 가장 많은 5그룹에 속한 달성군은 지난해 총 410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 결과 위반건수 186건, 그 중 고발 54건, 행정처분 107건 등의 행정조치를 이행해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와 지도·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나아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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