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지역 경로당 어르신 400명 참여
퓨전 북장구·민요·사물놀이·트로트 등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어버이날을 맞아 가정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소장 박보리)가 어르신을 위한 '제16회 북구 어르신 효(孝)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3일 대구은행제2본점에선 대구 북구 지역 경로당 회원 400명을 대상으로 '제16회 북구 어르신 효(孝)문화축제'가 열렸다.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다시 피어나는 孝'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대원유치원 원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기념식과 카네이션 전달을 통한 '효 약속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식후 문화공연으로는 퓨전 북장구, 민요, 사물놀이, 트로트 공연 등 어르신 취향 저격의 풍성한 무대도 이어졌다.
박보리 북구경로당활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노후생활 등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지원하고, 옅어지는 '효'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다시금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이마트 칠성점, 대구은행 경북대지점, 대구시티병원, 대한적십자사 대구북구지구협의회, 대구영화라이온스클럽, 국민건강보험 대구북부지사, 대원유치원 등에서 후원과 나눔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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