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시청 입단, 국대 후보선수로도 뽑힌 유망주
대구시청 육상 트랙필드팀 남현빈 선수가 21~2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종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남 선수는 경기 직후 "지난해 예천 아시아U20육상대회에서 6위라는 아쉬운 결과를 만회하기 위해, 올해는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강 훈련과 함께 경기에서 실수를 줄이는 데 집중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기록 경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가 고향인 남 선수는 대구체육고 재학 중이던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10종 경기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육상 유망주다. 올해 대구시청 육상 트랙필드팀에 입단했고 국가대표 후보선수로도 선발돼 기록 경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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