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까지 3개월간 대형선박 통행 위한 수심·위험물 등 진단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포항항 및 동해항 인근 해역의 수심, 항해에 장해가 되는 위험물 등을 정밀 조사한다고 밝혔다.
포항항과 동해항은 동해안의 주요 무역항으로 대형선박 및 어선의 통항이 잦은 곳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수로측량 전용 해양조사선 동해로(136t)호에 다중빔 음향측심기, 해저퇴적물 채취기 등 해양조사 장비를 탑재해 최신 수심 및 항해위험물(암초·침몰선박 등) 등의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다중빔 음향측심기(Multibeam Echosounder)는 음파 신호를 해저로 발사한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바다의 깊이를 측량하는 장비이다.
이렇게 취득된 자료는 내년에 간행되는 해도 개정에 반영돼 선박 운항 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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