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협의회·직원 간 소통 기회
법무부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최진규)는 정문교 교정협의회 회장 등 23명의 교정위원과 지난 18일 신규 교정위원 위촉식을 열고 교정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참관행사를 통해 선진화된 교정시설과 변화하는 교정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고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와 직원 간 소통의 기회도 가졌다.
특히 이날 수용동, 접견실, 작업장 등을 직접 둘러보고 수용자의 생활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형벌집행의 엄중함을 몸소 느끼고 수용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기회를 특별히 마련했다.
정문교 교정협의회 회장은 "교정위원 숫자는 비록 국민 1만명 당 1명 정도에 해당하지만 교정위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수용자 교정 교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은 "시간을 내서 방문해주신 교정위원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면서 "엄정한 수용질서 확립과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하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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