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와 생생문화재에서 주최하고 심미정투어가 주관한 '2024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물따라 걷는 행복수성 역사여행'이 지난 17일 '토지신과 곡식신을 만나다' 주제로 대구시 기념물인 노변동 사직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성구 만촌동 소재 '애플트리어린이집' 유아 40여명이 함께 했다.
사직단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체험으로 진행된 '토지신과 곡식신을 만나다' 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전통제례복을 입고 꼬마선비가 돼 사직 제례체험과 사직단탐방,아이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스토리텔링으로 토지신과 곡식신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을 관람했다.
또한 사직제를 지내는 이유와 홍살문의 의미를 알려주고 직접 토지(사)와 곡식(직)으로 된 인형을 만들어 직접 가져가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심미정투어 심미정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역사기행을 수성구청과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러웠다." 며 "아이들이 지역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생소했던 사직단의 의미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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