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통산 39승 23무 37패, 승률 52%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6일 청도소싸움경기에 출전한 싸움소 '율곡'의 100회 출전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싸움소 '율곡'은 지난 2015년 5월 16일 청도소싸움경기에 첫 출전한 이후 9년 만에 통산 39승 23무 37패, 승률 52%를 기록했다. '율곡'의 주인 김종환(69·김해) 씨는 그간 총 6천500만원의 경기 출전 및 승리 수당을 챙겼다.
갑·을·병 3체급으로 구분, 매 주말(토·일) 이틀 동안 이뤄지는 소싸움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최저 175만원, 최고 300만원의 출전 및 승리수당을 받는다.

이날 100회 출전 기념식에서 율곡이는 청도공영사업공사로부터 꽃다발과 고급사료 교환권(12매)을 선물로 받았다.
이은희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청도소싸움경기장은 매 주말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100회 출전의 기록을 세운 율곡이와 주인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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