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청계광장, 이재명 서울 용산 유력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마지막 공식 선거운동 장소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7일 연합뉴스 TV에 따르면, 오는 9일 예정된 마지막 공식 선거운동 장소로 한 위원장은 서울 청계광장을, 이 대표는 서울 용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TV에 "'파이널 유세' 장소로 청계광장을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청계광장은 서울의 중심이자 저녁 시간대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며 "유세 동선을 고려해도 가장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는 9일 재판에 참석한 뒤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으로 가, 마지막까지 '정권심판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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