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5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방문, 안전 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을 맞아 실시한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대공원의 시설물 안전 점검 현황, 동물 탈출 방지 대책, 놀이시설 안전 관리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장으로부터 시설 현황을 보고 받고, 이달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대공원에서 자체 실시한 안전 점검 추진 결과도 확인했다.
또 어린이날 등을 맞아 대공원 내에서 여러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인파 관리 계획도 확인했다. 이어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대공원 내 주요 지점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3월 얼룩말이 탈출한 사례가 있는 초식동물 마을에서는 동물 탈출 사고 이후 보강 설치한 울타리를 확인하면서 동물 탈출 방지를 위한 대책도 점검했다. 후룸라이드 등 14종의 놀이시설을 운영 중인 놀이동산에서 놀이시설 안전 관리 대책과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 등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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